삼성중공업 주가 저점, 어디까지 봐야 할까

※ 공개된 자료를 보고 쓴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고, 투자 판단과 결과는 본인 몫입니다.

2026년 1월 30일 기준 삼성중공업은 29,450원 수준의 고점권에 도달한 뒤 9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삼성중공업 주가 저점 논의가 이 구간에서 시작됐다. 이 글은 삼성중공업 주가 저점을 판단하기 위한 재료를 정리한다. 최근 하락의 배경, 사업 구조와 부문별 성적, 연도별·분기별 실적 추이, 증권사 목표주가, 확인되지 않은 항목까지 순서대로 짚는다. 판단은 재료를 본 뒤 각자 할 몫이다.
최근 하락은 왜 나왔나
밸류에이션 부담과 공매도, 물량 축소가 함께 작용했다.
2026년 1월 말 고점권에서 나온 9거래일 연속 하락 구간의 밸류에이션은 PBR 3.71배, PER 19.5배였다. 고점권 매수자 기준으로는 단기 손실 구간이 발생했다. 삼성중공업 주가 저점 판단의 기준선이 되는 52주 저점 대비 상승률은 2026년 4월 기준 13.34%, 3년 누적 상승률은 59.12%로 집계된다.

삼성중공업은 무엇으로 돈을 버나
선박 건조업이며 고부가 선종에 집중한다.
삼성중공업은 1994년 코스피에 상장한 선박 건조업체다. 주력 선종은 LNG 운반선, FLNG(부유식 LNG 생산설비), 초대형 컨테이너선, 드릴십이다. 해양 부문에서는 말레이시아 ZLNG, 캐나다 Cedar, 모잠비크 Coral 등 FLNG 프로젝트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회사는 수익성 높은 고부가 선종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명시하고 있다.
수주 측면에서는 2026년 5월 기준 3년치 이상의 수주 잔고를 회사 측이 언급했다. 2026년 상반기 LNG선 13척 수주가 확인된다. 2026년 5월 19일에는 시피크(Seapeak)로부터 초대형 LNG 운반선 3척, 총 7억5,600만 달러(약 1조1,300억원)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조선 업황은 지금 어디에 있나
2025년 소강 국면에서 2025년 12월 이후 발주가 급증했다.
전 세계 LNG 운반선 발주는 2025년 한 해 36척으로 소강 국면이었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초까지 두 달 만에 32척이 발주됐다. 선가는 척당 260백만 달러에서 250백만 달러로 하락한 뒤 252백만 달러로 회복했고, 하반기 추가 상승 전망이 제기됐다. 발주 지속 요인으로는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에너지 운송 수요와 선박 노후화 교체 수요가 꼽힌다.
같은 업황에 반대 방향의 신호도 있다. 선주사 시피크는 2026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단기 전세 시장의 가스선 공급 과잉 여파로 운임 유지에 상당한 압박이 있을 수 있다고 공식 경고했다. 단기 스폿 용선료 하락 우려가 남아 있으며, 발주 회복이 장기 계약 중심으로만 유지될 경우 신규 수주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2022년 대규모 적자 이후 흑자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순이익 절대 규모는 2025년에 뒷걸음쳤다. 아래는 연도별 실적, 가이던스 대비 실제치, 목표주가 순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실적은 회복됐나, 어디가 걸리나
영업이익은 회복 추세이나 2025년 순이익은 역성장했다.
삼성중공업은 2022년 영업이익 -8,54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 +2,333억원으로 흑자전환한 뒤 2024년 영업이익 5,027억원, 매출 9조9,031억원을 냈다. 2025년은 영업이익 8,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1.5% 늘었고, 매출 10조6,500억원으로 7.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58억원으로 전년 539억원 대비 894.1% 늘었다.
불리한 지점도 함께 나온다. 자료에는 2025년 순이익이 3,279억원으로 2024년보다 감소했다는 기록이 병기되어 있다. 순이익 수치가 자료 안에서 어긋나므로 두 값을 그대로 적는다. 연간 흑자는 유지됐으나 순이익 절대 규모 역성장 서술이 확인된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2,962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0.4%였다. 이 값은 컨센서스를 2.5%, iM증권 추정치를 4.3% 하회했다. 원인은 성과급 지급이다. 2026년 1월 12년 만의 성과급 지급이 결정됐고, 상여 기초액의 208% 지급으로 500억원 미만의 영업이익 하락이 추정됐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은 2,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었고, 매출은 2조9,023억원이었다.
| 구분 | 2022년 | 2024년 | 2025년 |
|---|---|---|---|
| 매출 | 자료 미기재 | 9조9,031억원 | 10조6,500억원 |
| 영업이익 | -8,544억원 | 5,027억원 | 8,622억원 |
| 전년비 영업이익 | 적자 | - | +71.5% |

가이던스는 채웠나
2025년 영업이익은 가이던스를 36.9% 초과했다.
iM증권 2026년 2월 2일 리포트 기준으로 2025년 영업이익 실제치는 가이던스를 36.9% 초과 달성했다. 가이던스 원문 수치는 자료에 없어 확인하지 못했다. 2026년 가이던스 매출은 12조8,000억원이며, 1분기 기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 측이 전망했다.
| 항목 | 회사·시장 기준선 | 실제·전망 |
|---|---|---|
| 2025년 영업이익 | 가이던스(수치 미확인) | 36.9% 초과 |
|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 iM증권 추정치 | (-)4.3% 하회 |
| 2026년 매출 | 가이던스 12조8,000억원 | 1분기 달성 무난 전망 |
증권사 목표주가는 얼마인가
iM증권은 35,000원을 제시했다.
iM증권 변용진은 2026년 2월 2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0,000원에서 35,000원으로 16.7% 상향했다. DS투자증권 김대성은 2026년 삼성중공업을 국내 조선사 중 저평가 기업으로 평가하고 고부가 선종 수익성 개선 여력을 강조했으나, 목표주가 원문 수치는 자료에 없어 확인하지 못했다.
| 증권사 | 작성자 | 날짜 | 목표주가 |
|---|---|---|---|
| iM증권 | 변용진 | 2026.02.02 | 35,000원 |
| DS투자증권 | 김대성 | 2026년 | 수치 미확인 |

시세는 지금 어디에 있나
2024년 11월 저가 대비 크게 오른 뒤 고점권에서 조정을 받았다.
2024년 11월 28일 기준 11,830원 수준에서 2026년 5월 28일 종가 28,400원으로 약 140% 상승한 흐름이 확인된다. 기간 내 최고가는 32,500원이었다. 2022년 적자 국면에서 형성된 삼성중공업 주가 저점권과 2023년 흑자전환 이후의 상승 전환이 이 흐름의 배경으로 서술된다. 삼성중공업 주가 저점을 논할 때 참고선이 되는 구간은 이 적자기 저점과 2024년 하반기 저가다.
오토머니 시스템 기준으로는 세 조건 중 한 개가 걸렸다.

자주 묻는 질문
확인된 것과 무엇이 확인되지 않았나
확인된 것은 실적과 목표주가, 확인되지 않은 것은 저점 수치와 순이익 정합성이다.
저점의 구체적 가격대, 순이익 정합성, 신규 사업 사업화 시점은 추가 공시와 리포트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
사는 건 본인이 사는 거다. 계좌도 본인 계좌고.
오토머니는 매일 최대 5종목을 걸러내고 60일간 결과를 손실까지 공개한다.
http://automoney.biz/bbs/board.php?bo_table=board
(진짜로 분석한거 맞다. 성적표 보고 판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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